첫화면으로

 

  불화물 ― 치명적 독성 화학물질들의 칵테일

  영국 '탐색 언론인 협회'가 밝혀

  

 

 

 

 

 

 

 

 

 

 

 

  '탐색 언론인 협회(Association of Investigative Journalists)'는 주류 언론이 다루기를 꺼려하거나 은폐하기 쉬운 사건의 진상을 심층적으로 탐색 취재하여 널리 공중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국의 독립 저널리스트들의 그룹이다. 이 그룹은 지난 2월 11일 수돗물불소화에 사용되는 불소(fluoride=정확한 용어로는 불화물)의 문제를 다루면서, 이것이 순수한 약제가 아니라 산업공정에서 나오는 폐기물 찌꺼기라는 사실을 폭로하였다. 이것은 물론 이미 널리 알려져온 사실이지만, 불소에 대해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일부 치과 전문가들과 보건당국자들은 이런 사실을 애써 외면해왔고, 더러는 한걸음 더 나아가 이것을 불소화 반대론자들이 꾸며낸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해왔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불소화 사업의 주창자였다가 입장을 바꾼 저명한 치과전문가 하디 라임벡 교수도 역시 이 불화물 자체의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래에 소개하는 영국의 '탐색 언론인 협회'의 불소관계 기사는 이 협회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aij-uk.com)에서 볼 수 있다.

《불소화반대소식》2000년 3월 제5호


  먹는물에 첨가될 때 충치를 감소시키는 데에 공헌하는 것으로 환영받아온 불화물이 공장 굴뚝에서 채집된 산업폐기물의 한 형태라는 것을 '탐색 언론인 협회'의 한 조사가 확인하였다.

  이 화합물에는 몸속으로 섭취할 때 심각한 건강문제를 일으키는 수은, 납, 비소, 방사능물질 및 그밖의 독성물질들이 들어있다. 불화물은 대기중으로 방출되는 것이 '청정 대기법'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공장굴뚝에서 제거되도록 규정되어 있다.

  과학적 연구는 불화물이 식수 공급체계에 첨가되고 있는 지역에서 골질환, 과민행동, 손상된 지적능력, 암 발병률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영국 전역을 통해 보건당국은 불화물의 사용을 확대하도록 수돗물 회사들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에 금년 하반기에 먹는물 속의 불소효과를 검토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한 과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불화물이 이런 식으로 재사용되지 않으면 산업체들은 그것을 산업폐기물로 처리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폐기물을 만들지 않는다'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고, 그래서 그것을 처리하는 데 '창조적인' 방법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덧붙여 말한다. "문제는 정부가 불화물 생산에 관한 정보를 상업적인 비밀로서 간주하고 있고, 따라서 여하한 정보도 내놓기를 거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편으로, 기업측에서는 그들이 정부의 기준을 따르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논의가 원(圓)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영국의 수돗물의 대략 10%가 불소화되어 있다. 6개의 공급자들이 ― 테임즈, 앙글리안, 세 번 트렌트, 노섬브리아, 노스웨스트, 사우스 스태포드셔 ― 불소화된 물을 제공하고 있다.

  불소화된 물이 가장 대규모의 인구에게 공급되고 있는 곳은 버밍엄과 스컨소프이다. 그러나, 이러한 서부 미들랜드의 불소화된 지역에서의 출산전 태아 사망률이 불소에 노출되지 않은 인접지역보다도 15% 정도 더 높다는 사실을 '탐색 언론인 협회'는 알게 되었다.

 

 

 

수돗물불소화 반대 국민연대 사무국  office@no-fluorid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