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면으로

 

  불소는 충치를 유발한다

  샐리 스트라이드

 

 2001. 7. 12, www.suite101.com


 

 

 

 

 

 

 

 

 

  대부분의 약물들이 그렇듯이, 불소는 그것이 치료하고자 하는 것을 유발한다. 그리고 불소는 나쁜 식생활로부터 치아를 보호하지 못한다.

  치과의사들은 우리에게, '적정' 수준으로 불소화된 물 ― 1ppm 또는 1mg/L ― 을 매일 음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없이 충치가 감소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치과계의 도그마는 결코 과학적으로 증명된 적이 없다. 오히려 연구들은, 위의 적정 불소수준이 충치를 유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불소를 섭취하고 있다.

  불소 과다섭취의 심각한 외견상의 신호는 치아불소증 ― 노란색,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얼룩진 치아 ― 이다. 버트/에크룬드 공저의 치학교과서《치학, 치과진료 그리고 공동체》에 따르면, 충치는 심각한 불소증을 가진 사람들에서 증가한다.

  이러한 현상은 '국립 치학 두개 안면연구소'가 북일리노이주의 일곱개 지역에서 수행한 연구에 의해 미국에서 논증된바 있다. 이 연구에서 음용수속 불소농도와 충치의 관계는 J형의 곡선으로 나타났다. 저자들은, 불소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충치발생은 어떤 지점까지 감소하다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들은 이 데이터들이, 물속의 불소수준과 충치간의 진실한 관계는 J형 곡선이며, 곡선의 전환점은 적정 불소수준의 약 3-4배 사이임을 말해주고 있다고 쓰고 있다.

  또한 이들 연구에 의하면 문제는, 아이들이 불소화된 물을 마시지 않고도 이미 최적 불소용량 이상을 섭취하고 있는 것다는 사실이다. 1974년 당시 식사의 복제샘플을 이용한 연구는, 지금의 식사에는 30년 전의 식사보다 10배 이상의 불소가 들어있음을 밝혀냈다. 그런데 이 연구에는, 간식용 식품의 불소함유량은 계산되지 않았다.

  왜 아직도 충치가 미국의 주요 딜레마인지는 아마도 과잉불소 탓일 것이다. 미국 어린이들은 물, 공기, 음식, 음료수, 치과제품으로부터 과다한 불소를 섭취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중보건원장은 충치가 여전히 주요문제이며 가난한 사람과 소수민족에서 만연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우간다 같은 아프리카 국가의 어린이들은, 대부분이 불소치약을 사용하지 않고 심지어 양치용 칫솔도 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어린이보다 충치가 적다. 실제로,《임상구강조사(Clinical Oral Investigations)》에 따르면 높은 수준의 불소가 든 물을 마시는 우간다 어린이들은, 물속에 불소가 적게 들어있는 지역의 어린이들보다 충치가 적다.

  "저불소 지역에서는 우식증(충치) 때문에 치아를 잃은 경우는 없었다. 그러나 고불소 지역에서는 135개 중 6개(4%)의 치아가 우식증으로 손실되었다"라고 논문의 필자 르웨니오니이(Rwenyonyi)와 그 동료들은 보고한다. 10-14세 우간다 어린이들 ― 비슷한 사회경제적 배경과 식생활 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저불소 지역(0.5mg/L)에서만 계속 살았거나 또는 고불소 지역(2.5mg/L)에서만 살았던 ― 의 충치상태가 동일한 치과의사에 의해 조사되었는데, 결과는 사실임이 입증되었다. "놀랍게도, 저불소 지역에서보다 고불소 지역에서 충치발생과 DMFT(썩고, 빠지고, 때운 치아) 수치가 유의미하게 더 높았다"라고 저자들은 쓰고 있다.

  또한 "한개의 저불소 지역에서 … 모든 어린이들이 충치가 없었는데, 이는 다른 지역의 충치율 75-85%와 비교된다"라고 그들은 보고하고 있다.

  다른 아프리카 인구를 대상으로 한 또다른 논문도 동일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보여준다. 루(Louw)와 동료들이 국제치학연구협회의 2001년 6월 모임에서 제출한 이 연구논문에서는, 3mg/L의 불소가 든 물을 마신 어린이들은 19mg/L와 48mg/L의 불소가 든 물을 마신 어린이보다 충치가 더 적었다. 반대로, 불소로 포화된 미국 10세 아동 중 단지 65%만이 충치가 없고, 14세 아동에서는 35%만이 충치가 없다.

  미국인은 불소화된 물을 마시고 불소치약을 사용하며, 불소화된 물로 만든 음식과 음료를 잔류 불소농약과 함께 먹는다. 또한 불소보충제, 구강세척제, 불소처치, 광택제, 그리고 기타 불소화된 치과제품들이 미국에서 풍부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불소는 주요 산업공해물질이다.

  미국 어린이와 우간다 어린이 사이의 큰 차이는 식생활이다. 우간다의 기본 식사는 복합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바나나, 카사바, 감자, 옥수수와 당밀을 끼니마다 섭취한다. 약 80%의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설탕함유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에릭 슐로써가 쓴《패스트푸드 국가》에 따르면, 미국인은 연간 일인당 약 56갤런의 소다를 마신다. 이것은 일인당 거의 612온스의 소다음료에 해당한다. 그리고 소다 판매업자들이 많은 학교를 매수했기 때문에, 학교에 있을 동안 어린이들은 소다음료를 덜 마시기보다 더 마시도록 장려된다. 이로써 학생들은 우유를 마실 기회도 적어지고 마시고자 하는 욕구도 덜 갖게 된다. 슐로써는, 20년 전에는 미국 10대 소년들이 소다수보다 우유를 두배 더 마셨는데 이제는 우유보다 소다수를 2배 더 마신다고 보고한다. 그리고 미국 유아들에서 청량음료 소비는 일반적으로 되었다.

  우유에는, 건강한 치아형성에 요구되는 필수영양소인 칼슘과 마그네슘이 들어있다. 소다는 인체의 칼슘저장량을 소실시킨다. 불소는 영양물질도 아니고 필수영양소도 아니다. '불소증연구 및 농촌개발재단'의 소장인 A. K. 수쉴라 박사의《불소증에 관한 논문》에 따르면, 불소치아에는 정상치아보다 불소는 더 많이 들어있고 칼슘은 더 적게 들어있다.

  음용수에 칼슘을 넣자는 캠페인을 치과의사들이 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면 치과의사들은 어쩌면 불소치약과 기타 불소함유 치과용품의 제조업자들로부터 얻는 재정적 후원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치과의사들이 불소를 보증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불소함유 제품을 구입한다.

  치과의사들은, 불소가 완벽한 '보호'를 해주는 데도 불구하고 소다음용 환자에서 충치가 더 많이 발견된다고 보고한다. 아이러니칼하게도, 많은 청량음료와 쥬스는, 불소화된 수돗물로 만들기 때문에 '적정' 불소수준을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현대 치과진료》지에 실린 한 연구는, 불소화된 물을 마시고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도 간식으로 콜라, 사과쥬스, 가당 요구르트를 먹은 후에는 충치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간식으로 전유(全乳), 탈지유, 2%우유, 체더치즈, 무가당 요구르트, 초콜렛 우유를 먹거나, 아예 간식을 먹지 않을 때는 충치가 재무기질화(부분적으로 역전)되었다.

 《RDH(공인 치과위생사)》에 실린 한 기사는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다. "터프츠(Tufts) 대학의 영양과 예방치학 교수인 캐롤 팔머 박사는 '우리는 왜 이런 것들(치과 영양학)이 옆길로 밀려났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불소가 (충치)문제를 해결지었다는 인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진실과 거리가 멉니다. 영양과 구강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와 지원의 결여는 치과에서 영양학이 발전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영양 상담과 식생활 상담은 예방적 치과보건에서 중요한 구성요소가 되어야 합니다'고 말했다."

  국제치학연구협회의 금년 대회에서 발표된 한 연구는 비만과 충치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비만이 만연하고 있다.

  충치는 저질의 영양과 고불소로 인한 질병이다. 테오티아와 테오티아는 4백만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행한 30년간의 연구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 "우리의 연구결과는 충치가 고불소 또는 저칼슘 섭취로 인해서, 그리고 이 두 요인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유발됨을 보여준다."

  충치감소의 해답이 불소가 아니라 영양상태라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더 있다. 2001년 6월 30일자《아이리시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아일랜드는 1960년대 이래 73%가 불소화되었지만 불소화되지 않은 5개 다른 유럽국가들보다 충치율이 높다. 또한 아일랜드인들은 불소 포화상태가 되어 있다. 그러나 신문은, 아일랜드의 빈민지역에서 충치는 여전히 만연하다고 전하고 있다.

  실제로, 아일랜드의 한 국회의원은 아일랜드에서 즉각적인 불소화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대부분의 미국적인 것들처럼, 불소는 과장되었고, 과처방되었으며, 과사용되었다. 패스트푸드점과 날씬한 몸매의 유행과 더불어, 식수공급체계를 통한 식품 속으로의 불소확산은 이제 걷잡을 수 없이 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충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충치를 증가시키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수돗물불소화를 중지할 때가 되었다. 불소는 나쁜 식생활을 고쳐줄 수 없다.

 

 

 

수돗물불소화 반대 국민연대 사무국  office@no-fluoride.net